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새로운 피디가 합류해 멤버들과 함께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시작부터 뛰고 달리며 진땀을 흘렸다. 이에 김종국은 "새로운 피디가 뛰고 이런 걸 좋아하나 봐"라고 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런닝맨 키즈였다니까"라며 야심 찬 새 PD의 신고식을 언급했다.
그리고 이날 게스트 이주빈은 "이렇게 시작하자마자 뛸 줄 몰랐다. 요즘 잘 안 뛴다 그래가지고 생각도 못했다"라며 당황스러운 얼굴을 했다. 이에 지석진은 "새로운 감독님 오셨으니까"라며 달라진 분위기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석진은 이주빈에게 "오프닝 전 경기 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주빈은 "얘기만 들었다. 치열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아니다. 치열한 거 아니고 내가 생으로 졌다"라며 자신조차 결과에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주빈은 "사실 멀리서 보고 김종국 오빠인 줄 알았다. 옷을 자신 있게 벗으시길래"라며 지석진과의 대결에서 노출을 감행한 양세찬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힌트를 모아가던 멤버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종국팀은 하하의 이야기를 전혀 믿지 못하며 급기야 하하를 배제했다.
진실을 말해도 믿지 않는 팀원들에 하하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재석팀으로 가서 하소연을 했다. 하지만 재석팀 역시 하하를 믿지 않았고 유재석은 "종국이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된다"라며 배신자 하하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미션이 끝나고 힌트를 조합한 팀원들은 답을 추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로를 믿지 못하는 모습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주빈은 "아무도 못 믿겠어. 왜 갑자기 막판에 말이 다 다른 거야"라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주빈은 "저는 추리 안 하고 취향대로 코스튬 할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종국팀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전원이 퇴근에 성공했다. 막판에 팀원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믿으며 힌트를 공유했고 이에 정답을 확신했던 것.
하지만 끝까지 서로를 믿지 못한 재석팀은 양세찬만 퇴근에 성공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주빈은 "6년 만에 나왔는데 세상의 쓴맛과 사람을 믿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고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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