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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공식 유세 '막판 3일' 총력전…"마지막 1분 1초 끝까지"

정원오, 공식 유세 '막판 3일' 총력전…"마지막 1분 1초 끝까지"
▲ 발언하는 정원오 후보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오늘(31일)부터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다음 달 2일 자정까지 서울 전역을 샅샅이 훑으며 '막판 표심 몰이'에 나섭니다.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박경미 대변인은 오늘 일정 브리핑에서 "3일간 '한 걸음 더 끝까지 유세'를 통한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캠페인의 의미에 대해 "법정 선거운동 (종료로) 마이크가 꺼지는 마지막 1분 1초의 끝까지, 서울 시민의 삶이 묻어나는 가장 깊은 골목의 '끝'까지, 아쉽게 사전투표 기회를 놓친 유권자분들께 투표용지에 마침표가 찍히는 그 '끝'의 순간까지, 정 후보를 포기하지 말고 선택해 달라는 묵직한 호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후보는 남은 유세 기간 서울시 주택 공급 현황과 안전 문제 등을 고리로 오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는 한편 다음 달 3일 본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서울시장 교체'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정 후보는 '끝까지 유세' 첫날인 오늘 첫 일정으로 본인이 안수집사를 맡고 있는 성동구 무학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캠프 측은 정 후보가 수행원 없이 가족들과 함께 교회를 찾아 기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무학교회 안수집사인 정 후보는 선거기간 오륜교회, 명성교회, 원천교회, 광야교회, 여의도 순복음교회, 예수사랑교회, 한신교회 등 꾸준히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렸다"며 정 후보의 신앙심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선거를 앞두고 정 후보의 기독교인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해 교회 표심을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 후보는 예배를 마친 뒤에는 양천구로 이동해 본격적인 현장 유세에 나섭니다.

우선 파리공원에서 우형찬 양천구청장 후보와 도보 유세를 통해 시민들을 만나고 해누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서울시협회장기 족구대회에 참가한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주말 나들이객들의 표심을 공략합니다.

정 후보는 지상철도 지하화 단계적 추진 및 상부공간 주택 공급 검토, 신구로선 신설 추진, 신도림 유수지 내 문화 여가 복합 개발, 온수공단 첨단산업 클러스터 재편, 구로차량기지 이전 재추진 등을 약속할 계획입니다.

이어 강동구, 송파구, 서대문구에서 차례로 유세한 뒤 성동구로 돌아와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강동구에서는 GTX-D 강동 경유 추진과 9호선 강일동 연장선 조기 완공 등 공약을, 서대문구에서는 서대문 지역을 서울 서북권의 생활·문화·성장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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