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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잔불 제거" "보수 대동단결"…여야 막판 표심 잡기

분투표 전 마지막 주말 유세
<앵커>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서 여야 지도부는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내란 잔불을 제거"하는 게 이번 선거의 의미라고 호소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보수의 대동단결'을 외치면서 정권 심판론을 앞세웠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지역 유세에 나선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최근 보수 진영 전 대통령들의 국민의힘 후보 지원 행보를 거론하면서 이번 선거는 "내란의 잔불을 정리하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내란의 큰불은 잡혀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잔불이 준동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원을 위해서는 호남 지역에서, 조국혁신당이나 무소속 후보 대신 민주당 후보들을 선택해 달라고도 호소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강원을 찾아 '대동단결'을 외치며 보수 원팀을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장 대표를 면전에서 비판했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와 손을 맞잡고 여권의 독주와 오만함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김진태 후보는) 보수의 전사였습니다. 그냥 승리가 아니라 압도적인 승리를 보내주셔야 됩니다 여러분.]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을 맞은 서울시장 후보들도 유세전에 속도를 냈습니다.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대형 유세차 대신 도보 유세에 나서 '오세훈 시정 심판론'을 부각했고,

[정원오/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강합니다. 그동안 오세훈 후보 10년 동안 해놓은 게 없다, 기억나는 게 없다….]

'88시간 무한 유세'를 시작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정 후보를 향해 '준비 부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대한민국을 이끄는 서울시를 책임지기에는 여러 가지로 역부족인 후보의 한계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는 서울 강남 4구를 돌며 시민들을 만났고, 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설민환, 영상편집 : 오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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