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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유세차 대신 거리서 스킨십 강화…사전투표도 독려

정원오, 유세차 대신 거리서 스킨십 강화…사전투표도 독려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인근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인사하고 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인 오늘(30일) 서울 곳곳에서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했습니다.

유세차에 올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향한 공세성 메시지를 내기보다 주말 번화가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 투표를 독려하고 지지를 호소한다는 전략입니다.

정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관악산 입구 앞에서 등산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사진 촬영을 함께했습니다.

정 후보는 이후 중도층 표심이 표출되는 '한강 벨트'에 속하는 동작구에서 표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 후보 등과 함께 동작구 보라매공원을 돌며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이어 정 후보는 3선 구청장을 지낸 성동구로 이동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자신의 성동구 성과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는 메시지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정 후보는 오후에는 광진구를 찍고 중랑·노원·강북·도봉·동대문구 등 강북권을 훑을 예정입니다.

정 후보는 중랑구 태릉시장에서 시장 1곳마다 상권 성장 전담 매니저를 두는 내용의 전통시장 되살리기 정책 공약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봉구 창동역 앞 유세에서는 창동 K-팝 문화관광특구 조성, 창동·쌍문·방학·도봉 등 착착개발 신주거벨트 완성, 경원선·1호선 단계적 지하화 등의 공약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정 후보는 오늘 저녁 도봉구 쌍문역서측도심공공복합사업 사무실에서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추진 현장의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합니다.

박경미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일정 브리핑에서 "정 후보는 유세에서 오세훈 후보의 안전불감증을 규탄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해 편안한 일상을 보장할 적임자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오 후보 캠프가 '댓글 여론전'을 모의한 정황이 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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