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1일 만에 복귀한 이정후, 4안타 대폭발…6경기 연속 안타

11일 만에 복귀한 이정후, 4안타 대폭발…6경기 연속 안타
▲ 3안타를 터뜨린 이정후

허리 통증에서 벗어나 11일 만에 복귀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대폭발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3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미국프로야구(MLB) 방문경기에서 2루타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68에서 0.283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정후가 한 경기 4안타 이상을 친 것은 올 시즌 두 번째입니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2회초 원아웃 후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마이클 로렌젠을 상대로 1루수 땅볼로 잡혔습니다.

두 번째 타석부터는 배트가 매섭게 돌았습니다.

1대 1로 맞선 4회초 원아웃 1루에서 다시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우전 안타를 때려 1, 3루를 만들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후속타자 대니얼 수삭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앞섰습니다.

이정후는 계속된 투아웃 1, 2루에서 해리슨 베이더의 우전안타 때 재빨리 홈을 파고들어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3대 1로 앞선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습니다.

이정후는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볼넷으로 2루에 갔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8회초에도 선두타자 이정후는 좌익수 쪽으로 밀어 치는 기술적인 타격으로 2루까지 당도했습니다.

이정후의 2루타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샌프란시스코는 희생번트에 이어 엘드리지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4대 1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이정후는 6대 3으로 앞선 9회초에는 투아웃 1루에서 우전안타를 때려 4안타째를 수확했습니다.

이날 이정후는 수비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4회말 투아웃 3루에서 카일 캐로스의 2루타성 타구를 펜스까지 좇아가 공을 잡은 뒤 부딪히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이정후는 5회말에도 투아웃 2, 3루에서 트로이 존스턴의 직선 타구를 쫓아가다 조명에 눈이 가렸지만 미끄러지며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여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마무리로 나선 케일럽 킬리언이 무너지면서 6대 8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4연패에 빠졌습니다.

콜로라도는 9회말 원아웃 1, 3루에서 헌터 굿맨이 3점 홈런을 날려 6대 6 동점을 만든 뒤 에세키엘 토바르가 끝내기 투런포를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던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워싱턴 내셔널스 방문경기에서 대주자로 출전했습니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송성문은 8회초 투아웃 1, 2루에서 개빈 시츠가 몸맞는공으로 출루하자 대신 1루 주자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산더르 보하르츠가 내야 땅볼로 아웃돼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습니다.

송성문은 8회말 수비에서 2루수로 나섰지만, 타격 기회는 갖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교체 출장이 많았던 송성문은 시즌 타율 0.190(21타수 4안타)에 머물고 있습니다.

7대 5로 승리한 샌디에이고는 최근 4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타격 부진에 빠진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신시내티 레즈 방문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이틀 연속 벤치를 지켰습니다.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13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김하성은 이후 12경기에 출전했으나 42타수 2안타, 타율 0.095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결국 애틀랜타는 2경기 연속 김하성 대신 호르헤 마테오를 주전 유격수로 기용했습니다.

마테오는 이날 4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리며 시즌 타율 0.319를 기록했습니다.

13안타를 몰아친 애틀랜타는 신시내티를 8대 3으로 꺾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