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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국채지수 편입 후 외국인 국고채 22.7조 순매수

세계국채지수 편입 후 외국인 국고채 22.7조 순매수
▲ 재정경제부 청사

재정경제부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후 외국인이 국고채 22조 7천억 원을 순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경부는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순관 국고실장 주재로 'WGBI 상시 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7차 회의를 열고 WGBI 편입 개시 후 외국인 자금 유입 동향 등을 점검했습니다.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 규모(3월 30일∼5월 27일)는 체결기준 22조 7천억 원, 결제기준(4월 1일∼5월 27일) 18조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재경부는 중동 전쟁과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 전환 가능성 등 대내외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음에도 이번 달에도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WGBI 편입 영향으로 일본계 6조 원 등 신규 투자자가 유입되면서 올해 1∼5월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는 36조 3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조 8천억 원보다 확대됐습니다.

특히 장기 보유 성향의 연기금·중앙은행 등의 투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황순관 국고실장은 "최근 국고채 금리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만큼 6월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엄중한 시장 상황에서도 국채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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