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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의회에 '전후 경제 로드맵' 마련 지시

이란 최고지도자, 의회에 '전후 경제 로드맵' 마련 지시
▲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의회인 마즐리스에 전후 경제 복구와 민생 안정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현지시간 28일 지시했습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의회 개원 기념일을 맞은 이날 서면 메시지를 통해 "의회의 결의는 모두 국가의 주요 과제 및 국민의 필요와 직접적이고 명백한 연관성이 있어야 하고, 국가의 희망 창출과 미래 건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슬로건인 '국민 통합과 국가안보 아래의 저항 경제'에 집중해야 한다"며 "경제 안정, 인플레이션 감축, 유동성 관리, 생산 활성화는 물론 침략 전쟁의 피해 현대화·복구와 관련된 사항을 주요 의제로 삼아 현 상황과 전후 시대에 정부와 기타 부문이 나아갈 로드맵을 그려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적들(미국·이스라엘)은 군사적 전장에서 패배를 만회하고 이란 국민을 무릎 꿇리기 위해 분열을 조장하고 사회를 파편화하려는 맹목적인 계획을 꾀하고 있다"며 "단결되고 연결된 대오의 통합을 지키기 위해 이전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특히 이날 메시지에서 인플레이션 문제를 2차례 언급, 이란이 당면한 급선무가 물가 안정을 통한 민생고 해결이라는 점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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