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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서소문 사고·GTX 철근 문제, 철저한 조사 필요"

이 대통령 "서소문 사고·GTX 철근 문제, 철저한 조사 필요"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사고와 광역급행철도(GTX) 삼성역 구간 기등 철근 누락 시공 오류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구의역 참사' 10주기를 언급하며, "우리 사회 일각에는 안전보다 돈, 또 안전보다는 효율을 중시하는 그런 못된 관행이 여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제(26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사고, 또 삼성역의 GTX 철근 문제 역시 이러한 병폐에서 비롯된 건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 사건들은 누구보다 국민 안전에 앞장서야 할 공공 부문이 관련됐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관계 기관은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돈이 생명보다 귀할 수는 없다. 안전은 가장 효율적인 투자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GTX-A 삼성역 기둥에 들어갈 주철근 2,570개가 누락됐고, 뒤늦게 보고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붕괴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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