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폄훼 논란'이 들불처럼 일자 결국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세 차례 머리 숙여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상품 잘 팔려고 기획한 마케팅이 오히려 독이 되고 덫이 되어 기업을 휘청거리게 만든 사례입니다.
서울우유도 유기농, 청정 등의 이미지를 강조한답시고 초원 위에 있는 여성을 젖소로 둔갑시키는 대환장 마케팅을 하는 바람에 공개 사과를 하는 등 크게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런 '참사 마케팅'은 국경을 가리지 않습니다. 최근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아시아인 비하, H&M의 흑인 비하, 돌체 앤 가바나의 인종 차별 등은 기업의 마케팅 역사에서 박제돼 영원히 손가락질 받을 참사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비머 인사이트에서는 스타벅스가 소환한 회장님 뒷목 잡을 마케팅 대참사 사례를 소개합니다.
(취재·구성 : 조기호, 김채현 / 편집 : 김인선, 채지원 / 디자인 : 이희문 / 제작 : 지식콘텐츠IP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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