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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새벽에 서소문 고가치도 붕괴 현장 합동 정밀감식

안전보건공단 광역사고조사센터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서대문구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 안전보건공단 광역사고조사센터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서대문구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이 오늘(27일) 새벽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정밀 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밀 감식은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오늘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어제(26일) 사고 직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을 팀장으로 중대재해수사계, 과학수사팀, 관할 경찰서인 서대문경찰서 형사팀 등 50여 명의 전담수사팀을 꾸렸습니다.

경찰은 정밀감식 결과 분석을 토대로 고가차도 철거가 절차대로 진행 중이었는지, 붕괴 조짐이 있었음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안전진단을 한 것은 아닌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안전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거나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는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면 서울시와 시공업체 등 관련자를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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