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도 안전 이슈 부상? 지자체장 역할 중요
-접전지 6곳? 자연스러워...애초에 15:1은 말 안돼
-우린 도전자...대통령 일 잘하니 與 힘 실어주길
-대구 흐름 변했다? 민주당에 대한 낯섬 극복할 것
-일 잘하는 대통령 왜 심판하나...시장은 민생챙겨야
-박근혜, 탄핵 후 조용했던 분...선거영향 적을 것
-부산 북갑? 보수 후보 둘이 싸워...하정우는 안정적
-한동훈, 자원봉사자로 요란...득표 연결은 회의적
-김용남 논란? 소명자료 다 받았다...가정사 문제
-스벅 사태? 경영진의 혐오적 역사관 문제제기해야
-다만 기업과 구분해서 보자는 입장들도 고려해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5월 27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총괄선거대책본부장)
▷김태현 : 지방선거가 어느새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사전투표가 있지요 정말 며칠 남지 않았는데요. 여당의 마지막 선거점검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맡고 있는 조승래 사무총장 전화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총장님, 안녕하세요.
▶조승래 :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조승래입니다.
▷김태현 : 총장님, 선거 얘기하기에 앞서서 어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 붕괴사고가 있었는데요. 정청래 대표도 지역유세 일정 취소하고 바로 상경하셨더라고요.
▶조승래 : 네.
▷김태현 : 혹시 사고 관련해서 여당에서 원인 같은 거 지금 파악하고 계신 게 좀 있으십니까?
▶조승래 : 먼저 붕괴사고로 사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또 부상당하신 분들도 세 분 계시는데 또 이분들의 빠른 회복도 기원하고요. 또 유가족들하고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어제 사고 소식을 접하고 정청래 대표는 충북 제천 유세를 마치고 안동으로 이동을 하던 중에 안동 유세를 취소하고 현장방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서울시장 후보인 정원오 후보도 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즉시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현장을 방문을 했습니다.
▷김태현 : 네.
▶조승래 : 그런데 현재 사고원인 등에 대해서는 뭐라고 현재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요. 지금은 사고 수습하고, 또 추가붕괴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그 추가위험에 대한 대비를 정확하게 하는 것이 먼저이고요. 원인파악은 그다음 문제가 아닌가 싶고요. 그래서 어쨌든 신속하게 행안부 등 관계당국이 수습본부를 구성해서 대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현 : 사실 이 사고를 놓고 선거 얘기하기가 좀 그렇기는 한데요. 일각에서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안전 이슈가 되지 않겠냐 뭐 이런 지적도 나오던데요. 민주당 선거를 총괄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조승래 : 원래 지자체장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가 시민들의 안전을 어떻게 잘 확보할 것인가의 문제이기 때문에 각종 다양한 재난·재해로부터, 또 사고로부터 보호해야 될 책무를 지방자치단체는 갖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그거에 대한 안전감수성이라든지 안전에 대한 이해라든지 이런 것들이 당연히 시민들 판단의 가장 결정적인 기준이 하나로 돼 왔던 건 사실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본격적인 선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총장님, 일주일 남았거든요.
▶조승래 : 그렇습니다. 벌써 그러네요.
▷김태현 : 힘들다, 빨리 가라 이런 마음이세요? 아니면 지금 당장 투표했으면 좋겠다, 승기는 민주당이 잡았다 이런 입장이세요?
▶조승래 : 그런데 항상 원래 또 선거 시기는 하루가 1년같이 지나갑니다. 그런데 또 지나가고 나면 하루가 또 1초같이 지나가고 그럽니다.
▷김태현 : 그런데 애초에 뭐 민주당에서 공식적으로 그렇게 얘기한 적은 없었지만 개별 의원들 인터뷰에 보면 선거 초반에는 경북지사 말고는 민주당이 다 이길 수도 있다 이렇게 말하는 의원들도 많았는데요. 지금 어제 조간신문 난 거 보니까 민주당에서 경합지역을 여러 군데 뽑았더라고요.
▶조승래 : 당초에 뭐 15 대 1이라는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이었기 때문에요. 그거는 당시에 국민의힘이 공천과정 속에서 내홍이 있었고, 여러모로 어지러운 시점에 있었던 여론조사 단면을 가지고 그렇게 얘기했던 분들이 계셨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당에서는 공식적으로 엄중경고를 보냈지요.
▷김태현 : 네, 그랬지요.
▶조승래 : 그건 말도 안 되는 거다. 그래서 마치 지금 접전지역이 꽤 많은 것이 좀 이상한 것처럼 보는 그런 시각이 있더라고요. 그건 좀 사실과 다른 흐름이고요.
▷김태현 : 오히려 너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말씀이세요.
▶조승래 : 그렇습니다. 당초에 지금 이번 선거가 몇 가지 구도로 복잡하게 진행이 되는데요. 첫 번째로는 집권 초기에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지금 대통령께서 일을 잘하고 계시니 대통령을 좀 도와주고 밀어줘야 되는 선거냐 이게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고요.
▷김태현 : 네.
▶조승래 : 두 번째로는 지금 16곳의 광역단체장 중에 11곳이 국민의힘 현역단체장과 저희들이 승부를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렇지요.
▶조승래 : 그러면 결국에는 이 단체장들이 지난 4년간 일을 잘했느냐 못했느냐에 대한 평가 선거가 또 중요하겠지요.
▷김태현 : 네.
▶조승래 : 그래서 저는 지난번에도 한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우리 민주당 후보들이 도전자이지 챔피언이 아닙니다.
▷김태현 : 광역단체장에서는 도전자이지요.
▶조승래 : 그렇습니다. 대통령을 보유한 여당이지만, 지금 서울시장은 정원오가 아니지 않습니까.
▷김태현 : 그렇지요.
▶조승래 : 부산시장도 전재수가 아닙니다. 그만큼 현역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갈수록 선거는 접전 양상으로 갈 것이다라는 것은 상식을 가진 사람들의 예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민주당 입장에서 가장 지금 민감하게 중요하게 보고 있는 지역은 어디이십니까? 경합지역, 뽑아주신 곳 중에서요.
▶조승래 : 아무래도 제가 어제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6곳 정도가 현재 경합이다라고,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남, 전북 이렇게 6곳을 뽑았고요. 이 6곳이 선거 마지막에 저희들이 중점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노력해야 될 곳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물론 나머지 10곳도 당연히 조금 안정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다라는 측면이지 저희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캠페인을 진행을 하고 있고요.
▷김태현 : 네.
▶조승래 : 특별히 이번 선거가 어떤 의미가 있는 선거이냐, 이번 선거의 본질이 무엇이냐.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대통령 일 잘하시게 도와주자 그게 기본적으로 국민들의 생각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을 도와주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여당에게 힘을 실어주시면 좋겠다, 투표를 좀 해달라 이게 첫 번째고요.
▷김태현 : 네.
▶조승래 : 두 번째로는 심판인데요. 지금 지난번에 있었던 내란에 대해서는 헌법적으로, 또 사법적으로는 정리가 되거나 진행 중이지만, 정치적 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측면이 하나가 있을 거고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지금 지방선거는 현역 국민의힘 단체장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이런 선거의 본질에 대해서 우리가 정확하게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자라는 그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김태현 : 총장님,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남, 전북 6곳이잖아요. 그중에서 대구를 민주당이 가져오면 정말 이건 대한민국 정치사의 사건 중에 사건인데요. 지금 보니까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우리 쪽으로 흐름이 넘어왔어 이렇게 평가하고 있던데요. 거기에다가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도 등판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대구 선거는 어떻게 보세요? 김부겸 후보가 뭔가 이것만 더 했으면 승리할 수 있는데 뭐 이런 생각 가지고 있는 게 있으세요?
▶조승래 : 일단은 김부겸 후보는 당신이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에너지, 자원들을 다 지금 대구시장 선거에 다 걸고 있고, 다 투자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120% 이상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도 전폭적으로 뒤에서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태현 : 네.
▶조승래 :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구시민들께서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이제 4년 남았지 않습니까. 그 4년이라는 시기는 정확하게 대구시장의 임기와 일치합니다.
▷김태현 : 그렇지요.
▶조승래 : 이 일치된 4년을 누가 시장을 해야 어려운 대구경제, 혹은 대구의 여러 가지 여건들을, 현안들을 해결해나갈 것인가 그거에 대해서 판단하고 결단하는 선거가 돼야 된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구시민들이 갖는 낯설음이 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시장을 민주당이 해?
▷김태현 : 이른바 관성.
▶조승래 : 네. 그런 낯설음을 극복하기 위한 선거로 저는 진행이 될 거라고 믿고 있고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대통령이 일을 잘하는데 왜 대통령을 심판해야 하지? 대통령을 왜 심판하냐. 그리고 정권을 견제하자고 하는데 정권견제를 대구시장이 하는 거냐. 대구시장은 300만이 넘는 대구시민들의 민생을 챙기고, 중앙정부하고 협력해서 중앙정부의 예산을 좀, 그리고 자원들을 당겨오고, 비전을 만들고, 뭐 이런 게 대구시장이 해야 될 일 아닙니까. 대구시장이 대통령과 사사건건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싸움을 하면 되겠습니까.
▷김태현 : 네.
▶조승래 : 당연히 대구시의 미래를 위해서, 대구시민들의 민생을 위해서 누가 더 일을 잘할 것인가 그걸 판단하는 선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게 점점 대구시민들의 판단이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대구 관련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판한 다음에 왠지 추경호 후보가 조금 더 힘을 받는 것 같은 모양도 보이던데요. 지금 보면 오늘 부울경 간다는 거거든요.
▶조승래 : 네.
▷김태현 : 그러면 민주당이 뽑은 6개 경합지역 중에서 대구, 울산, 경남을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니는 건데요. 그 효과에 대해서 솔직히 민주당 선거를 총괄하는 분 입장에서 조금 신경이 쓰입니까? 아니면 아예 전직 대통령이 다니든 말든 우리는 우리 길대로 간다 이런 생각이세요?
▶조승래 : 글쎄요. 이거에 대한 평가는 그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과거에 뭐 이렇게 저렇게 정치적 영향력이 커 있었던 시점과 지금 여러 가지 국정농단 등으로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서 지역에서 사실상 조용히 계시던 분 아닙니까. 조용히 계시던 분을 바깥으로 불러내서 이렇게 하는 건데요. 그거에 대한 국민적 시각이 다양하게 형성될 거라고 봅니다. 어떤 분들은 좋아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 어떤 분들은 뭐 저렇게까지 하냐, 과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고요. 그거는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색깔이나 지향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요.
▷김태현 : 그렇겠지요.
▶조승래 :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게 크게 선거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김태현 : 크게 민주당에 불리하지는 않을 것이다?
▶조승래 : 유불리를 따지는 것 자체가 저는 별로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만약에 그게 저희들한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한다면 그 불리한 요소를 긍정적인 요소로 바꾸기 위해서 저희들도 노력을 하니까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산 방문할 때 기장 가는데 박민식 부산 북갑 국민의힘 후보도 참석을 한다고 하는데요. 재보궐선거 중에서 부산 북갑이 지금 제일 뜨겁잖아요. 부산 북갑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세요?
▶조승래 : 글쎄, 거기는 소위 보수 후보가 한 명 더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그 부분은요.
▷김태현 : 그나저나 부산 북갑 선거 흐름은 지금 어떻게 판단하고 계세요? 지금 하정우 후보의 여론의 추세라든지 캠페인 과정은요.
▶조승래 : 하정우 후보의 여론, 북구 주민들의 하정우 후보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은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안정적으로요.
▶조승래 : 그렇습니다.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고 있고요. 다만 상대 후보가 둘인데, 상대 후보는 어쨌든 간에 이념적 정치적 색깔이 비슷하다고 보는 거 아닙니까.
▷김태현 : 네.
▶조승래 : 물론 한쪽은 배신자라고 하고, 한쪽은 서로 이렇게 티격태격 싸우고 있습니다마는 전체적으로 색깔이 비슷하다고 보기 때문에 이 둘 비슷한 색깔들 사이에서 부침에 따라서 예를 들면 한동훈 후보가 올라가거나 박민식 후보가 처지거나, 박민식 후보가 좀 올라가면 한동훈 후보가 처지거나 뭐 이렇게 되는 것이지. 우리 하정우 후보의 관심이 떨어지거나 뭐 이래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안정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고요. 선거를 매우 차분하게 정치신인답지 않게 안정감 있게 진행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김태현 : 네.
▶조승래 : 다만 한동훈 후보 측에서 소위 자원봉사자를 대거 끌어들여서 한동훈 캠프 스스로가 설치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마는 유사 선거사무소 등을 설치해서 했다라는 문제 때문에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해서요. 상당히 겉으로는 엄청나게 요란한 선거를 한동훈 후보가 하고 있습니다. 그 요란한 선거가 득표로 연결될지는 저는 그건 회의적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총장님, 평택을 있잖아요. 김용남 후보 어떻게 하실 거예요? 왜냐하면 조국혁신당에서는 사퇴하라.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의 수도권, 그다음에 영남까지 굉장히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뭐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지금 녹취파일은 또 계속 나오고 있어서요.
▶조승래 : 그런데 그 부분은 어제 김용남 후보가 쭉 이 사안에 대해서 잘 제대로 정리해서 말씀을 한 게 있다고 보고 있고요. 당에서도 김용남 후보에게 관련된 소명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을 했고, 소명자료도 다 받았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당에서도 지금 스크린하고 있는 거네요?
▶조승래 : 그렇습니다. 받았고요. 그래서 어제 김용남 후보가 페이스북 통해서 공개한 예금거래내역 있지 않습니까.
▷김태현 : 거래내역 없음.
▶조승래 : 네. 이게 저희 당에서 요구하는 겁니다. 당에서 그러면 이 대부업체하고의 관련성에 대해서... 쟁점은 뭐 차명으로 했냐 안 했냐 이게 첫 번째였고요. 두 번째로는 사실상 경영에 관여해서 그 과실을 소위 따먹었냐 안 먹었냐 이런 거 아닙니까?
▷김태현 : 네.
▶조승래 : 그런데 어쨌든 본인 명의로 차명은 아니다 하는 것은 명확하고요. 이 문제는 시비가 될 건 아닌 것 같고요.
▷김태현 : 네.
▶조승래 : 두 번째로 관여하거나 이익에 대한 송금, 배당 같은 걸 받은 바가 없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예금거래내역서가 입증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의혹제기를 하는 사람들은 8년 전의 녹취를 가지고 주장을 하는데요. 그 녹취를 입증할 만한 근거를 제출하고 있지는 못하잖습니까.
▷김태현 : 돈 거래내역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조승래 : 이 부분은 여기하고 배당이라든지 이런 것과 관련된 것들이 없다라는 본인의 소명이 입증이 된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후보자도 사실 되게 조심스럽게 했었는데요. 저희들한테는 이게 복잡한 가정사가 있어서 그 문제를 다 하기가 참 민망한 부분이 있다라고 사실은 저희들한테 얘기를 했었습니다.
▷김태현 : 네.
▶조승래 :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동생분도 그 녹취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얘기한 바 있고요. 하여튼 이런 복잡한 가정사가 있어서 이 가정사에 대해서도 어제 김용남 후보가 좀 설명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20여 년 동안 병상에 계셨던 어머님을 간병하는 이런 과정 속에서 발생했던 여러 가지 가족적인 문제들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그것으로 인한 다툼도 내부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질은 이런 것들이 흐리고 있다. 이렇게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총장님, 마지막 이슈가 될 것 같은데요. 스타벅스 있잖아요. 어제 정용진 회장의 사과는 있었고, 민주당의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처음에는 이 사과가 “진정성 있다.” 이렇게 얘기했다가 나중에는 “경솔했다. 당과 의논하지 않는 내 개인 의견이었다.” 뭐 이렇게 정정했던데요. 정 대표는 “맨입사과로 끝날 일 아니다.” 이렇게 강한 멘트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대구의 김부겸 후보는 “이 정도 선에서 그쳤으면 좋겠다. 정부하고 정치권이 기업 압박하면 안 된다.” 이렇게 지금 톤다운을 주문하고 있거든요. 민주당의 입장은 뭡니까?
▶조승래 : 그래서 그거는 제가 어제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정용진 대표 등 경영진이 갖는 5.18이든 뭐 세월호든 어떤 역사적 사회적 상황에 대한 정말로 혐오정서라든지 뭐 하여튼 이런 것들에 대한 그릇된 인식들이 과연 있는 것이냐. 그거에 대한 안일한 판단, 혹은 뭐 이런 잘못된 생각들이 있는 것이냐에 대한 그런 문제제기와 기업에 대한 것은 조금 구분해서 봐야 되지 않냐라는 게 김부겸 후보의 얘기라고 저는 이해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그거는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거라고 보고 있고요.
▷김태현 : 네.
▶조승래 : 우리 당에서도 그 둘을 적절히 경영진의 경영상의 이런 문제라든지 또 그릇된 역사관이라든지 가치관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문제제기는 당연히 지속적으로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과 기업의 문제들과는 관련돼 있기도 하고, 때로는 약간 구분되기도 하고 그런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총장님, 스타벅스 출입자제 권고 이거는 해지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그냥 권고이니까 유지하시는 거예요?
▶조승래 : 그거는 뭐 현재까지는 유지가 되고 있는 것이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총장님,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승래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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