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인데요.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 가수로 이 상을 두 차례나 받은 건 방탄소년단이 유일합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 BTS의 미 라스베이거스 공연 영상으로 시작됐습니다.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 주인공은 BTS였습니다.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BTS가 최고상을 거머쥔 건 2021년 이후 5년 만입니다.
지난 3월, 한국적 색채를 입힌 새 앨범 '아리랑'으로 컴백한 지 단 두 달 만에 이뤄낸 쾌거입니다.
[RM/BTS 리더 : 우리 '아미'(BTS 팬클럽)가 또 한 번 해냈습니다! 멤버 모두 군 복무를 마친 뒤, 이렇게 다시 소중한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입니다.]
BTS는 '송 오브 더 서머',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까지 더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전 세계 팬 투표로 수상자를 가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의 수상은 멤버들의 군 복무로 생긴 긴 공백기에도 꺾이지 않은 BTS의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증명합니다.
전 세계적인 흥행작 애니메니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는 4관왕의 주인공이 됐고,
[이재/'골든' 가수 겸 작곡가 : 세상에나, 정말 감사합니다.]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신인상을 포함해 3관왕을, '트와이스'는 베스트 여성 K팝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습니다.
황제 BTS의 화려한 귀환과 전방위로 뻗어 나가는 K팝 스타들의 활약을 보여준 이번 시상식은 미국 주류 문화에서 계속 저변을 넓혀가는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디자인 : 황세연, 영상출처 :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Dick Clark Productions,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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