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런 치는 KIA 아데를린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선수들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KIA는 오늘(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애덤 올러의 호투와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의 투런포를 앞세워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3연승을 거둔 KIA는 단독 4위를 지키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올러와 타케다 쇼타가 선발 대결을 벌인 경기는 4회까지 0의 균형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KIA는 5회말 나성범과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의 안타로 만든 원아웃 1, 3루에서 한준수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1대 0으로 앞섰습니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나성범이 볼넷을 고른 뒤 아데를린이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려 3대 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16경기에서 7홈런을 터뜨린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은 48경기에서 13홈런을 날린 홈런 1위 김도영보다 매서운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무득점으로 끌려가던 SSG는 9회초 박성한이 중전 안타, 정준재는 우익선상 2루타를 날린 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2점을 만회했습니다.
그러나 끝내 역전에 실패한 SSG는 7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KIA 선발로 나선 올러는 6회까지 삼진 9개를 뽑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위력적인 투구로 시즌 6승(3패)째를 거둬 다승 단독 1위로 나섰습니다.
9회초 KIA 마무리로 등판한 정해영은 3안타로 2실점 했지만, 팀 승리를 지켜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만 24세 9개월 1일에 통산 150세이브를 수확한 정해영은 오승환의 종전 최연소(26세 9개월 20일)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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