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8뉴스

직원들 욕받이 되자 2차 사과문…정치권도 '스벅 공방'

스타벅스 코리아 탱크데이 행사 사태
<앵커>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른바 '탱크데이 행사' 사태에 대해 재차 사과했습니다. 매장 직원들에 대한 비난은 자제해 달라는 겁니다. 하지만 불매 운동은 더 확산하는 데다, 정치권 공방까지 가열되고 있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스타벅스 매장입니다.

5·18 폄훼 논란을 일으킨 '탱크데이' 이벤트 당일 게시한 사과문 옆으로 새로운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건은 본사 업무 중 발생해 매장 직원들과는 무관하니 비난을 자제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적혀있습니다.

최근 일선 직원들을 향한 항의까지 이어지자, 사측이 재차 고개를 숙인 겁니다.

이번 사태 파장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 대학생 단체가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모기업 신세계 정용진 회장의 사퇴를 요구했고,

[정용진은 지금 당장 사퇴하라! 사퇴하라!]

한 뮤지컬 배우는 스타벅스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렸다가 비난 여론에 작품에서 하차했습니다.

정치권 공방도 계속됐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SNS를 통해 경찰이 만사 제쳐놓고 수사에 돌입하고 공직사회에서 스타벅스 구매 내역까지 뒤지는 건 대통령이 주도하는 집단 괴롭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장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역사적 상처를 비겁하고 저열하게 조롱한 행위에 대해 엄격한 책임을 묻는 것은 민주 사회에서 당연한 일이라며 장 대표가 스타벅스 지키기, 국민 갈라치기에 나섰다고 맞받았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박지인)

▶ "출근이 공포…피눈물 흘린다" 스타벅스 관리자 호소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