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장관·국가창업시대전략회의 및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내년까지 2년간 수도권에 매입 임대 주택 9만 호를 공급하는 등 비아파트를 확대해 청년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주거 사다리의 중요한 한 축인 비아파트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피스텔을 비롯한 아파트 외 주거시설은 상대적으로 공급 속도가 빨라 1∼2년 안에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청년층의 주거 애로를 완화한다는 구상입니다.
구 부총리는 "우선 공공이 선도적으로 비아파트 공급을 촉진할 수 있도록 규제지역 중심으로 매입임대 비아파트 물량을 확대하겠다"며 "2027년까지 2년간 수도권에 매입 임대주택 9만 호를 공급하고, 그중 6만 6천 호는 규제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모듈화 공법 등을 활용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자 비용 부담을 완화해 조기 착공을 유도할 것이며 이미 인허가받고서도 아직 착공하지 않은 주택은 사업장별로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회의 참가자들은 주택시장 동향 및 대응 방향을 점검하고 부동산 불법행위 집중단속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국세청은 부동산 탈세 혐의자 127명을 세무조사하고 있으며 법인이 보유한 9억 원이 넘는 고가 주택 2천630여 개의 사적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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