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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찾았던 연상호 감독의 '군체' 오늘 개봉

칸 찾았던 연상호 감독의 군체 오늘 개봉
<앵커>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던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오늘(21일) 국내에서 개봉합니다.

이 밖의 개봉 영화 소식,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군체 / 감독 : 연상호 / 주연 : 전지현, 구교환]

지난주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인 '한밤 상영'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던 '군체'가 오늘 개봉했습니다.

'군체'는 '부산행'과 '반도' 등 좀비 영화로 성가를 올린 연상호 감독의 신작입니다.

이번에는 서울 도심의 초고층 건물에서 광기 어린 과학자가 좀비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이로 인한 집단 감염 사태로 건물이 봉쇄되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아비규환의 사태를 그렸습니다.

[연상호/감독 : 수많은 좀비물들의 매력도 사실은 당대성에서 온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좀비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그 사회가 품고 있는 어떤 공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계속 그 (좀비의) 모습을 달리할 수밖에 없거든요.]

'군체'의 좀비들은 네발로 기다가 두 발로 걷고, 개미처럼 비언어적 소통으로 서로 연결돼 우두머리의 명령에 따라 집단 행동하는 특성을 보여줍니다.

영화 '암살'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전지현이 악당인 구교환에 맞서는 주인공 생명공학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전지현/배우 : 이 시나리오를 받고 나서 사실 가장 전율했던 부분은 감염자들이 가지고 있는 동시적 연결성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본인의 사유를 AI에게 통째로 양도해 버리는, 감독님이 현대인들에게 주는 경고 같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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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더 밴드 / 감독 : 매트 존슨 / 주연 : 매트 존슨, 제일 맥케롤]

'너바나 더 밴드'는 제목과는 달리 전설적인 록 그룹 너바나와는 관계가 없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토론토의 유명한 클럽에서 공연하고 싶었지만 실패했던 두 남자가 타임머신을 타고 17년 전으로 돌아가 벌이는 소동을 담았습니다.

동명의 캐나다의 인기 쇼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토론토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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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은 남자 / 감독 : 이상훈]

소설과 뮤지컬로 인기를 끌었던 '한복 입은 남자'가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세종의 총애를 받았던 궁중 기술자 장영실이 역사 기록에서 사라진 뒤 유럽으로 건너가 어린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나 함께 하늘을 나는 기계를 연구한다는 설정입니다.

전 과정이 A.I.로 제작됐고 할인된 관람료가 책정됐습니다.

(영상편집 : , VJ : 오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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