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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 의혹' 김건희 "내 예명은 '제니'"…"알고 지냈던 검사 많아" 진술 나왔다 [자막뉴스]

쥴리 의혹 김건희 "내 예명은 제니"…"알고 지냈던 검사 많아" 진술 나왔다 [자막뉴스]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오늘(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안해욱 전 대한 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여사는 "쥴리 의혹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검사가 공소장을 제시하며 "쥴리 의혹과 동거설 등이 보도됐는데 모두 사실이 아닌 거짓이냐"고 묻자 김 여사는 "맞다"고 답했습니다.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 여사는 "당시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가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나이도 어렸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이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진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 "쥴리 작가라는 호칭을 쓰지 않는 게 맞느냐"는 질문에 김 여사는 "쥴리의 '쥴' 자도 호칭에 사용하지 않았다.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서는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제니라고 불렀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우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선 "노총각으로 유명한 윤석열 검사 외에도 알고 지내던 검사가 많았다"며 "당시 '윤석열 결혼시키기 프로젝트'가 진행돼 사람들이 다리를 놔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화를 나눠보니 인격적인 사람이라 느껴 높게 평가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재판 말미 김 여사는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김 여사는 "어릴 적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며 "이 일로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는 상태"라고 호소했습니다.

(취재: 김지욱, 영상편집: 이현지, 디자인: 육도현,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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