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지낸 고(故) 이종욱 박사의 서거 20주기를 앞두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최고의 건강을'이라는 박사님의 신념과 실천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서거 20주기를 맞아 제네바 세계보건총회 기간 중 박사님의 업적과 헌신을 기리는 추모식이 개최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박사에 대해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을 맡아 세계 보건의 최전선에서 헌신하신 분"이라며 "의왕시 성 라자로 마을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것으로 시작해 WHO 사무총장으로 재임하시며 소아마비·결핵·에이즈 등 인류가 직면한 치명적 질병에 맞서 국제사회의 대응을 이끌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특히 소아마비 퇴치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백신 보급 확대와 국제 협력 체계 강화를 주도하며 전 세계 소아마비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는 인류 보건 역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제사회와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세계 보건 증진에 책임 있게 기여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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