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귀화 여성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가족들은 금고 안에 전 재산을 모아두었었는데 그걸 도난당한 겁니다. 기사 함께 보시죠.
충북 지역 한 빌라에 거주하는 베트남 귀화 여성 이 모 씨, 지난달 8일 자택 금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1억 원과 금 200돈을 도난당했습니다.
도난당한 금품은 전국에 뿔뿔이 흩어져 일하고 있는 이 씨의 가족들이 수 년 동안 모은 재산으로 전해졌습니다.
2017년 귀화한 이 씨와 달리 다른 가족들은 임시 체류자 신분이라 계좌 개설에 어려움이 있었고요.
그래서 이 씨가 금품들을 대신 맡아왔다고 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훌쩍 넘었는데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난 사건 발생 이틀 전 자신의 SNS에 금고 내부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는데, 경찰은 범인이 그 게시글을 보고 범행에 나섰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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