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소방서 대원들
차 안에서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빠진 50대 남성이 친구의 기지와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9시 34분 경기 포천시 군내면 포천소방서 주차장에 한 차량이 급히 들어와 "친구 상태가 이상하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당시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A 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A 씨와 함께 있던 친구는 A 씨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자 병원으로 이동 중 인근에 소방서가 있다는 것을 알고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서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 등 8명은 A 씨를 차량 밖으로 옮긴 뒤 즉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처치를 실시했습니다.
펌뷸런스는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펌프차에 탄 소방대원들이 응급처치 장비를 활용해 심폐소생술 등 기본 응급처치를 먼저 하는 출동 체계입니다.
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 끝에 A 씨는 현장에서 맥박과 호흡을 회복했으며, 이후 오전 9시 48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이 모 소방장은 "환자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을 때 정말 간절한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포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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