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경찰서 감사장 수여
승객의 통화 모습을 수상히 여긴 택시 기사가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양양지역 개인택시 운전기사 A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어제(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28분 자신의 택시에 탄 승객 B 씨가 누군가와 통화하며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했습니다.
A 씨는 B 씨에게 상황을 물었으나 B 씨가 황급히 전화를 끊는 모습을 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B 씨가 자리를 떠나지 않도록 도왔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B 씨에게 현금 1천800만 원을 인출하도록 한 뒤 홍천군청 인근에서 전달하도록 지시한 정황을 확인한 뒤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침착한 판단과 신속한 신고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속초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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