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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이은우 전 KTV 원장 1호 구속영장 청구…내란 선전 혐의

종합특검, 이은우 전 KTV 원장 1호 구속영장 청구…내란 선전 혐의
▲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내란 선전 의혹'을 받는 이은우 전 KTV 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오늘(18일) 이 전 원장에 대해 내란 선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종합특검팀 출범 이후 첫 구속영장 청구입니다.

이 전 원장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부터 2024년 12월 13일까지 비상계엄 및 포고령 등 내란 행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뉴스를 반복·집중적으로 보도하고, 비판·저지하는 뉴스는 선별적으로 차단·삭제해 내란을 선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이 전 원장은 계엄 선포 직후 '계엄이 불법·위헌이다'라는 정치인들의 발언을 다룬 방송 자막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로 지난해 12월 기소돼 관련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시 이 전 원장은 방송편집팀장 추 모 씨에게 "정치인 발언, 정당, 국회, 사법부 관련 뉴스는 KTV 방송 기조와 다르니까 다 빼라. 대통령 얘기, 포고령 같은 것만 팩트 위주로 넣어라"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전 원장을 기소한 내란특검팀은 지난 1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전 원장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종합특검팀은 "내란특검에서 불기소 처분한 피의자에 대한 내란 선전 사건 기록 등을 검토한 결과, 비상계엄 기간뿐만 아니라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내란 세력을 옹호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종합특검법에 따라 재기 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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