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에어부산 여객기, 타이완 타오위안 공항 착륙 실패 후 가오슝으로 회항

에어부산 여객기, 타이완 타오위안 공항 착륙 실패 후 가오슝으로 회항
▲ 에어부산 항공기

김해공항발 에어부산 여객기가 목적지인 타이완 북부 타오위안 공항 착륙에 실패해 남부 가오슝 샤오강 공항으로 회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8일 타이완 E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김해공항을 출발한 이 여객기(BX791편)는 같은 날 오후 3시 50분께 타오위안 공항에서 첫 번째 착륙을 시도하던 중 강한 측풍을 만나 복행(復行, Go-around)을 선택했습니다.

복행은 항공기가 착륙 시도 실패 후 급격히 기수를 높여 다시 날아오르는 과정을 일컫습니다.

조종사는 두 번째 착륙을 시도했지만 역시 기체가 심하게 흔들려 착륙을 포기하고 재차 복행을 선택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가 활주로 안착 도중 동체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면서 꼬리 부분이 활주로와 접촉하는 '테일 스트라이크'로 인해 하얀 연기가 목격됐습니다.

현재 해당 여객기는 수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타이완 교통부 민용항공국은 "에어부산은 외국 국적 항공사로 관련 항공기 업무 상황은 항공사가 자체 처리하며 해당 항공사의 후속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