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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50m 소총 3자세 한국 신기록…세계기록에 0.1점 차

김지은, 50m 소총 3자세 한국 신기록…세계기록에 0.1점 차
▲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선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김지은

김지은(IBK기업은행)이 제2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50m 소총 3자세에서 한국 신기록을 명중시켰습니다.

김지은은 15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일반부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최종 362.8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는 올해 제1차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오세희(충북보건과학대)가 세운 종전 한국기록(362.7점)을 0.1점 뛰어넘은 기록입니다.

안나 얀센(독일)이 올해 스페인 그라나다 월드컵에서 수립한 세계기록 362.9점과는 불과 0.1점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본선에서 슬사(무릎쏴) 102.8점, 복사(엎드려쏴) 102.4점을 기록한 김지은은 결선 1·2단계 합계 207.9점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결선 3단계부터 8단계까지 꾸준히 점수를 보태며 362.8점을 완성했습니다.

2위는 356.5점을 쏜 강다연(경기도청), 3위는 345.5점을 남긴 권유나(우리은행)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지은은 이번 기록 경신으로 아시안게임 무대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소속팀 IBK기업은행은 개막 후 이틀 연속 한국 신기록 배출이라는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14일에는 오예진이 여자 일반부 25m 권총 본선에서 18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채근배 IBK기업은행 감독은 "김지은 선수가 극심한 부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한 단계 성장했다"며 "입사(서서쏴) 기량은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아시안게임 결선에 진출한다면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오예진에 대해서도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기량이 최고조에 올라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은 "선수들의 기량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오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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