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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주포' 오현규, 근육 통증에 시즌 최종전 결장

홍명보호 '주포' 오현규, 근육 통증에 시즌 최종전 결장
▲ 오현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의 '주포' 활약이 기대되는 튀르키예 프로축구 베식타시의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근육 통증 탓에 리그 최종전에 결장했습니다.

베식타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리제의 차이쿠르 디디 경기장에서 열린 리제스포르와의 2025-2026시즌 쉬페르리그 마지막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습니다.

경기에 앞서 발표된 원정 선수 명단에 오현규의 이름이 빠졌습니다.

베식타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전 트라브존스포르와 경기 이후 오현규가 근육 통증을 느껴 의료진 치료를 받아왔다.

부상 위험도 분석 결과 고위험군으로 평가돼 이번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현규가 최종전에 출전한다면 통증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아예 원정 명단에서 제외한 걸로 보입니다.

오현규는 홍명보호 공격수 중 올해 소속팀에서 가장 꾸준하게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올해 2월 벨기에 행크를 떠나 베식타시에 입단하고서 리그 6골 1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8골 2도움을 올렸습니다.

이미 대표팀 핵심 자원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중원사령관' 황인범이 발목을 다쳐 시즌 막판 소속팀 전열에서 빠졌고 국내에서 대표팀 의무팀과 피지컬 트레이너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재활 훈련을 하기로 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뛰는 이강인 역시 왼쪽 발목 부상으로 시즌 최종전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김민재는 지난 10일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전반전만 소화한 뒤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KT 온마당에서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합니다.

베식타시는 전반 17분과 전반 30분 알리 소웨에게 연속골을 내줘 리제스포르에 0-2로 끌려갔으나 후반 9분 조타 실바, 16분 바츨라프 체르니의 골이 잇따라 터지면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베식타시는 4위로 리그를 마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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