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청주 오스코에서 스승의날 기념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축사가 영상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스승의 날인 15일 경북 안동의 한 식당에서 초등학교 동문들과 함께 은사인 박병기 선생님을 만나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식당에 도착해 박 선생님에게 "선생님 건강하시죠"라고 안부를 건네고, 가슴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린 뒤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끌어안았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동문들을 향해서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안 변했다"며 반가움을 표시했습니다.
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불고기, 두부김치, 배추전 등을 나눠 먹으며 학창 시절의 추억과 근황을 두고 이야기꽃을 피웠다고 안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박 선생님은 미소를 지으며 제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뒤 "정말 감격스럽다"며 "어떤 선생님이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있을까 싶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에게는 "나라를 제자리에 잡아줘서 고맙다"며 "가는 곳마다 '이재명 잘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끝까지 지금처럼 멋지게 해내리라 믿는다"고 당부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 대통령은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친구들도 함께해줘서 정말 반갑고 고맙다. 좋은 세상에서 모두 건강하게 잘 살아가자"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박 선생님은 삼계초등학교에서 이 대통령의 6학년 담임을 맡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박 선생님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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