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 곳곳에서 사람들이 뒤엉켜 몸싸움을 벌입니다.
막대기를 휘두르며 서로를 향해 달려들고, 귀빈석에 있던 중동 전통 복장의 남성들까지 격하게 충돌하는데요.
현지시간 12일, 사우디 프로축구 리그의 최대 라이벌전으로 꼽히는 알 나스르와 알 힐랄 경기 직후 벌어진 소동입니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는 1대 0으로 앞선 채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골키퍼의 치명적인 자책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순식간에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자 경기장 분위기도 급격히 과열됐고 결국 일부 관중들이 난투극까지 벌인 것인데요.
현지 당국은 사우디 최대 더비 경기의 긴장감이 폭력 사태로 이어졌다며 관련자 수사에 나섰습니다.
(화면출처 : X @TARIQALNOFAL, @SAlslym27449, @kKSA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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