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중 정상회담 내용은 국제부 곽상은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Q. '세기의 담판' 구체적 합의 결과 발표는 언제?
[곽상은/국제부 기자 : 이번 회담은 오늘(14일)과 내일 이틀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오늘 정상회담이 열리긴 했지만 아직 공동성명이나 합의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양국 정상의 회담 전 모두발언과 중국 외교부, 미국 백악관이 공개한 양 정상의 기본 입장 정도가 알려진 상태입니다. 내일 차담회와 오찬 일정까지 막판 조율이 계속될 전망인데요. 최종 합의나 공동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 귀국 시점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Q. '중, 미 원유 구입에 관심' 백악관 발표 의미는?
[곽상은/국제부 기자 : 백악관은 중국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군사화와 통행료 부과 시도에 반대했다면서 중국이 해협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미국산 원유 수입을 확대하는 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기업의 중국 시장 접근 확대, 미국산 농산물 수출 확대 문제도 논의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번 회담에서 안보와 통상 현안을 연계해 실리를 챙기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가 읽히는 대목입니다.]
Q. 트럼프 차남 방중단 포함 '화제'?
[곽상은/국제부 기자 : 이번 방중단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와 그 부인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에어포스원이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뒤 각료들보다도 앞서 모습을 드러내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트럼프 가족 기업을 이끌며 부동산, 가상화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는 에릭은 이번에 가족 자격으로 동행했을 뿐 사업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에서는 에릭과 관련된 핀테크 기업이 중국 기업과 합작 사업을 모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외교와 사적 사업의 이해관계를 뒤섞는다는 비판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심이 커지면서 중국 외교부 브리핑에서도 에릭 트럼프가 왜 왔냐. 이런 질문이 나왔는데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그건 미국에 물어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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