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급성 뇌출혈로 쓰러졌던 개그맨 이진호의 근황이 전해졌다.
14일 방송가에 따르면 지난달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던 이진호는 이후 의식을 회복했으며, 현재는 일반 병실로 옮겨져 재활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완벽한 수준은 아니지만 의사소통도 가능한 상태"라고 전해 주위를 안도하게 했다.
이진호가 갑작스럽게 쓰러져 투병 중인 가운데 절친한 개그맨 동료들의 도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 지인 가운데 가장 먼저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이용진을 비롯해 가까운 동료들이 병문안을 이어가며 곁을 지키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진호가 골든타임 안에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던 데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의 역할도 컸다. 강인은 지난 4월 1일 이진호와 통화하던 중 그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걸 직감했고, 곧바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강인은 이진호의 자택 주소와 현관문 비밀번호까지 알고 있어 빠른 구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진호는 지난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의 '웅이 아버지' 코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지만, 2024년 불법도박 사실을 인정하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음주운전 혐의와 건강보험료 체납 사실 등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뇌출혈' 이진호, 의식 회복 후 재활 집중…이용진 등 절친 곁 지켰다
입력 2026.05.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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