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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청송 의료원으로 시신 이송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청송 의료원으로 시신 이송
<앵커>

가족과 함께 경북 주왕산을 찾았다가 실종된 초등학생이 수색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살펴볼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민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2일) 오전 10시 13분, 경북 청송군 주왕산에서 실종된 11살 남자아이 A 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아침 7시부터 A 군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왕산 주봉 일대를 수색하던 중 아이의 변사체를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위치는 주봉 인근 용연폭포방면 100m 지점으로, 경찰특공대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A 군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시신을 수습해 인근 청송 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키 145㎝에 마른 편인 A 군은 실종 당일 삼성라이온즈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휴대전화는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헬기 이송을 검토 중이나 지리적 여건상 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의 한 초등학교를 다니는 A 군은 일요일인 지난 10일 오후, 부모와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을 찾았다가 실종됐습니다.

"잠시 위쪽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떴는데, 그 말을 마지막으로 사라진 겁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 국립공원 등 관계 당국은 인근 등산로에서 일대 마을 등 주왕산 전역으로 수색망을 확대해 왔습니다.

오늘 아침부터는 300명이 넘는 인력과 헬기 3대, 드론 6대, 구조견 16마리, 차량 50여 대를 투입해 사흘째 수색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신원 확인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범죄 연관성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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