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삼성이 시즌 두 번째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류지혁이 만루포 포함 6타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2회, NC 선발 구창모가 2루 견제를 하는 틈에 기습적으로 홈을 파고 든 전병우의 홈스틸로 첫 득점에 성공한 삼성은, 프로 데뷔 14년 만에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지혁의 방망이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5대 0으로 앞선 5회 1아웃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류지혁은 데뷔 첫 만루 아치를 그리며 원정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9회 2타점 적시타를 추가해 개인 최다 6타점을 쓸어 담은 류지혁의 활약과 선발 오러클린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더한 삼성은 NC를 11대 1로 꺾고 시즌 두 번째 7연승을 달리며 2위 LG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한화는 강백호와 허인서의 홈런 등 13안타를 터뜨려 LG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1군 경기에 처음 나선 한화 신인 투수 박준영은 5이닝 무실점 '깜짝 호투'를 펼쳐 육성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1군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낸 선수가 됐습니다.
키움은 베테랑 안치홍의 데뷔 첫 끝내기 홈런으로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안치홍은 1대 1로 맞선 9회 말 만루 기회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만루포를 쏘아올린 뒤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KIA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롯데 박세웅은 11연패를 끊고 280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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