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삼성의 원태인 선수가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배정훈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부상 때문에 시즌을 늦게 시작한 데다 복귀 후 욕설 논란에 휘말리는 등 부진을 이어가던 원태인이 모처럼 만에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최고 시속 150km의 직구와 주무기 체인지업을 앞세워 삼진 6개를 빼앗았고, 동료들의 실책성 수비로 5회 위기를 맞았지만, 연이어 땅볼을 유도하며 상황을 탈출했습니다.
원태인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춘 가운데 삼성이 4대 0으로 앞서며 4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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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노시환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2회 선두 타자로 들어선 노시환은 KIA 선발 양현종의 직구를 밀어 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5월 들어 세 번째 홈런 아치를 그린 노시환은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4회 볼넷, 6회 쐐기 석점포를 터뜨리는 등 팀의 대량 득점에 일조한 노시환의 활약을 앞세운 한화가 10대 2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한화의 선발로 등판한 정우주는 최고 시속 157km를 기록하며 강속구쇼를 펼쳤지만, 제구가 흔들려 밀어내기 볼넷 2개를 내주며 2이닝을 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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