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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모습 드러내자 환호…멕시코 광장 '5만 명' 몰렸다

BTS 모습 드러내자 환호…멕시코 광장 5만 명 몰렸다
<앵커>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9년 만에 멕시코를 찾았습니다. 멕시코 대통령 초청으로 대통령궁을 방문한 방탄소년단이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자, 광장에 모인 5만 명의 팬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멕시코 대통령궁이 있는 멕시코시티의 소칼로 광장.

폭염의 날씨 속에도 5만여 명이 모였습니다.

BTS가 대통령궁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는 절정에 이릅니다.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의 초청으로 BTS가 대통령궁을 방문한 건데, 멤버들은 스페인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뷔 : 여러분은 우리들을 그리워했나요? 우리는 정말 멕시코 팬들이 보고 싶었습니다.]

[RM :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7인 완전체 BTS의 멕시코 방문은 지난 2017년 이후 9년 만입니다.

멤버들은 뜨거운 반응에 놀란 듯 직접 영상을 찍어 공유했습니다.

[BTS 팬 : 정말 아름다웠어요. 말이 안 나옵니다. 그들은 한국에서, 아니 세계를 통틀어 최고의 그룹입니다. BTS를 정말 사랑해요.]

[아비가일/BTS 팬 : 거의 10년을 기다려왔습니다. 정말 정말 가슴이 벅찹니다.]

BTS는 현지 시간 7일부터 사흘간 멕시코시티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3회 공연 모두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멕시코 공연에서만 우리 돈 1천55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추산도 나왔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BTS가 멕시코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 수립에 기여했다며 기념패를 수여하고, 내년에 또 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멕시코 대통령 : 그들에게 내년에 꼭 다시 와야 한다고 이미 말해놨습니다.]

앞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에게 BTS의 멕시코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영상제공 :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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