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둔산경찰서
어린이날 대낮에 나체로 대전 도심을 활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29)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 25분 대전 서구 둔산동 도심에서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은하수네거리와 갤러리아백화점 사이에서 옷 벗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등의 동일신고 4건을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사람들이 목격한 이후로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최소 10여 분간은 나체로 거리를 활보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옷 벗는 게 편해서 그랬다. 많은 사람 앞에서 옷을 벗고 이름을 외치니까 기분이 좋아졌다"는 식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약류 흡입 및 정신병력 여부에 대해 경찰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 씨 조만간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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