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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땅이야" 마을 길에 폐기물 쌓아 통행 방해한 80대 구속 송치

"내 땅이야" 마을 길에 폐기물 쌓아 통행 방해한 80대 구속 송치
▲ 청주 흥덕경찰서

국유지인 마을 길이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하며 반복적으로 불법 적치물을 쌓아 통행을 막은 8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국유재산법 위반·일반교통방해·경계침범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4월 청주시 남이면의 한 마을 길에 6차례에 걸쳐 나뭇가지와 각종 폐기물을 불법 적치해 통행을 가로막은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국유지인 해당 마을 길이 자기 소유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범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과거 마을길을 조성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지난 3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뒤에도 범행을 이어가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마을 주민들이 적치물을 치우거나 청주시가 행정대집행을 통해 이를 철거한 뒤에도 재차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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