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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한동훈 출국 금지…"피고발인 고발장 접수돼"

종합특검, 한동훈 출국 금지…"피고발인 고발장 접수돼"
한동훈 "할 테면 해보라…선거 개입은 안 돼"
▲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오후 부산 구포동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출국 금지 조치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5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전 대표를 출국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고발인으로 고발장이 접수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수원지검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는 대통령실과 검찰 등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조작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 이원석 전 검찰총장, 당시 수사 검사 등 7명을 직권남용과 모해위증 교사 혐의로 특검에 고발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정권의 이른바 2차 종합특검이 저를 출국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작년 채 상병 특검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저를 출국 금지하고는 조사 한 번 못 하고 종결하는 식의 정치 수사를 했는데 이번 특검도 똑같이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를 위한 국정조사에 민주당이 저를 증인으로 부르라고 해도 못 부르더니 민주당과 정치 특검들이 쇼만 거듭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똑같이 '할 테면 해 보라'는 말씀을 드린다. 단 선거 개입은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전 대표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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