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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 선거 격전지 살펴보면…정진석 공천 보류 이유는

보궐 선거 격전지 살펴보면…정진석 공천 보류 이유는
<앵커>

이어서 정치부 손형안 기자와 선거 이야기 더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Q. 보궐 선거 격전지는?

[손형안 기자 : 먼저 경기 하남갑부터 한번 보시죠. 민주당은 강원지사를 지낸 이광재 전 의원,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호위무사'라는 별명도 있던 대통령 당선인 수행실장 출신의 이용 전 의원을 각각 내세우게 된 겁니다. 민주당은 '윤어게인 공천'이라고, 국민의힘은 '강원에서 경기로 왔다'고 각각 공격 포인트를 잡을 태세입니다. 울산 남갑은 민주당이 '인재 영입 1호'라며 전태진 변호사를 공천하는 곳인데, 오늘(1일) 국민의힘이 내민 카드는 김태규 전 방통위 부위원장이었습니다.

오늘 주목도가 컸던 지역구는 역시 민주당 하정우 전 청와대 수석,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뛰고 있는 부산 북갑이죠. 국민의힘 후보군에는 거기서는 재선 의원을 지낸 박민식 전 장관이 많이 거론됐는데, 막상 강성 보수 유튜버인 이영풍 전 기자와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발표가 됐습니다. 이 전 기자의 정성평가 점수가 좋아서 경선을 붙이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봤다, 이런 얘기를 당 지도부 인사로부터 들었습니다. 장동혁 대표 측이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해서 '자객공천'을 할 거라는 관측도 많았던 지역구라서 최종 대진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Q. 정진석 공천 보류…이유는?

[손형안 기자 : 일단 표면적으로는 정진석 전 실장이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런 이유가 주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내부 규정을 한번 보면 재판에 넘겨지면, 그러니까 기소가 되면 공천 신청 자격이 박탈이 됩니다. 정치 탄압과 같은 상당한 이유가 있다면, 당 윤리위원회를 거쳐서 공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지만, 당이 정치 탄압으로 인정을 해서 공천을 준 케이스거든요. 정 전 실장에게 이걸 적용할지 당 지도부 의견이 엇갈린다고 합니다. 인간적 절윤은 못 하겠다고 한 정 전 실장을 공천을 한다면 '윤어게인 선거'라는 꼬리표가 붙고, 또 당 안팎의 비판도 커진다는 점도 당이 고심하는 이유로 분석됩니다.]

Q. 여야 대표의 '다른 행보'?

[손형안 기자 : 민주당 정청래 대표, 오늘 경기, 충청권을 돌았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SNS에 글을 올린 것 말고는 공개 행보가 없었습니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비공개 면담 일정을 소화하고 또 선대위 구상을 했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장 대표 등판을 각 선거 캠프가 꺼리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도 여전히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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