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국민의힘이 오늘(1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을 신청한 10곳 중 7곳의 단수 공천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부산 북갑은 양자 후보 경선을 치르기로 했고,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공천 심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나서는 부산 북갑에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영풍 전 KBS 기자가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됩니다.
대구 달성군에는 최근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울산 남갑에는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김태규 현 당협위원장이, 경기 하남갑에는 친윤계로 꼽히는 이용 현 당협위원장이 각각 단수 공천됐습니다.
인천 연수갑에는 비공개로 신청했던 박종진 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단수 추천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른바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에는 연고가 깊은 토박이 인사들이 배치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는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광주 광산을에는 안태욱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제주 서귀포시는 고기철 제주도당위원장이 각각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정진석 전 부의장이 출마한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7명의 신청자가 몰렸으나 공천 심사가 보류됐습니다.
험지로 꼽히는 전북 군산·김제·부안군과 경기 시흥시장, 전북 전주시장 후보는 재공모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당 공관위는 공천 접수 하루 만에 서류 심사와 면접을 모두 마치는 등 속전속결로 이번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