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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다투다 화나서" 주장…백화점서 흉기 휘두른 직원 구속영장

"이별 후 다투다 화나서" 주장…백화점서 흉기 휘두른 직원 구속영장
▲ 30일 저녁 대전 서구 한 백화점 식당가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 과학수사대가 범행 현장에서 증거를 보존하고 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백화점에서 여성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직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노동절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오후 6시쯤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백화점 지하 2층에서 20대 여성 직원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백화점 보안요원에게 제압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B 씨는 목과, 가슴 팔과 다리 등 신체 여러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이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이 백화점 지하 2층 식당가에 입점한 각각 다른 점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마주쳐 말다툼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말다툼을 벌인 뒤 각자의 근무지로 돌아갔는데, A 씨가 이후 근무지에 있던 흉기를 들고 B 씨가 일하는 점포에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와 이전에 연인 관계였다"라고 주장하며 말다툼 때문에 화가 나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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