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업무에 강점 있어.. 누가 대표되든 당정청 원팀
-김민석 익산 이주? 미리 알았다.. 아주 잘한 결정
-김민석 익산 전초기지 삼아 당권 도전? 그건 아냐
-송언석과 소통? 매주 점심 같이 하며 대화하고 있어
-국민의힘도 원내대표 경선 앞당긴다는 소문 들었어
-상임위독식? 여당이 다 가져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원내대표 되더라도 법사위는 줄 수 없다, 확고한 원칙
-조작기소 특검법? 국정조사 결과 나온 이상 할 수밖에
-'하정우 손털기'논란? 대놓고 일부러 그럴 사람 아냐
-조국당 합당? 당원들 의사파악이 먼저라는 교훈 얻어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09:00)
■ 일자 : 2026년 5월 1일(금)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분입니다. 한병도 전 원내대표와 민주당 앞에 놓인 과제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한병도 : 네, 반갑습니다.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태현 :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원님, 지난번 출연하신 때가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나오셨는데 이번에 이제 원내대표 연임을 앞두고 나오셨어요. 제가 지난번에 나오셨을 때 하신 말씀을 찾아봤더니 제가 질문을 이렇게 드려요. 그러면 우리 한병도 의원님은 딱 4개월 진짜 전력투구하시고 의원들이 “한병도 한 번 더!” 이러면 더 할 수 있다? 그랬더니 우리 의원님 대답이 “생각해 봐야죠”라고 말씀하셨다는 거예요. 근데 이번에 진짜 연임 도전하시거든요. 실제로 의원들 분위기에서 한병도 의원이 한 번 더 해야지 이런 게 꽤 있었어요?
▶한병도 : 실제 지금 이 이름 가지고 농담이 있었습니다.
▷김태현 : 한병도 한 번 더?
▶한병도 : 한병도 한 번 더. 그래서 한병도가 이름 때문에 한 번 더 한다고 의원님들끼리 농담도 하고 그랬는데 이번 원내대표는 사실 제가 딱 101일간, 3개월간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전 원내대표가 궐위 상태가 생겨서 긴급 투입이 됐는데 저희들이 지금 민생 과제, 개혁 과제들이, 현안들이 당선되자마자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그게 처리가 된 것도 있고 또 아직 처리해야 될 것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3개월이라는 기간은 너무 짧았고 특히 앞으로 1년이 이재명 정부 성공에 저는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주요 국정과제 법안들, 현재 개혁 법안 처리했지만 또 검찰 개혁, 보안 수사권 문제라든지 처리해야 할 것들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1년은 좀 더 해야 되겠다. 그런 의견이 많은 의원님들부터 공감대가 형성이 됐고요. 저도 그래서 다시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태현 : 지난번에 같이 경쟁했던 의원들. 백혜련 의원, 서영교 의원, 박정 의원 이분들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사실상 거의 추대 형식이거든요. 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한병도 : 사실 그 의원님들이 저보다 더 원내대표 업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이번 원내대표 특징이 지금 일의 연속선상에서 바로 눈앞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일을 해오던 사람이 이어서 해야 갈등도 없고 효과도 더 낼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 지방선거 승리가 가장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당이 안정적으로 운영이 돼야 된다는 차원에서 결단을 해 주신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김태현 : 근데 모든 의원들이 찬성하는 건 아닐 거고 김용민 의원이 얘기하는 거 보니까 원내대표의 연임은 여당의 역동성과 활력에 반한다고 반대 입장을 밝히셨더라고요. 이런 의견들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한병도 : 당연히 나올 수 있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희 의원님들이 현재도 가장 많은 다수 의석을 가지고 있고 많은 의원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또 이게 단점이 협의하고 숙의하고 의원들 간에 소통하고 또 때로는 필요하면 야당과도 소통하고 이런 장점이 있는데 좀 세게, 좀 시원하게 이런 부분이 좀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도 하고 그러려고 하는데 또 그런 지적은 당의 역동성, 여당이긴 하지만 저는 여당은 성과와 실력으로 국민들로부터 입증 받아야 되고 그리고 결국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모든 포커스를 맞춰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당은 역동성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안정감이 더 중요하고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역동감도 좀 필요할 때는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에 필요한지 또 고민 저도 해 보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원내대표로서 성과는 당연히 많으실 건데 반대로 나 이거 진짜 애먹었다, 정말 힘들었어 하는 거 기억나는 거 있으세요?
▶한병도 : 역시 원내대표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없는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상대가 있기 때문에요.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대미투자 특별법이라든지 전쟁 추경이라든지 다 처리했습니다.
▷김태현 : 처리하셨죠.
▶한병도 : 개혁 법안들도 사법개혁 3법, 공소청법, 중수청법 다 처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협의를 해 나가야 되는 게 야당인 국민의힘이 있고 또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이 당들이 있기 때문에 항시 협의하고 논의를 해야 되는데 이 과정이 사실 겉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또 어렵기도 하고 하나로 의견을 모은다는 게 너무 어려운 과정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화도 날 때도 있고요. 하지만 이걸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 어렵기도 하지만 또 이 조율 과정을 거쳐서 성과를 냈을 때는 그만큼 더 보람도 있기도 합니다.
▷김태현 : 투톱이잖아요, 넘버투 원내대표. 넘버원 정청래 대표하고 호흡은 어떠셨어요?
▶한병도 : 제가 원내대표 되고 정청래 대표, 당 지도부 또는 정부, 청와대와 엇박자라는 이야기는 아마 단 한 차례도 들어보신 적이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게 안 나오는 이유는 당 지도부, 특히 정청래 대표와도 충분히 항시 토론하고요. 정부와 청와대하고도 주요 국정과제 성과를 내기 위해서 숙의하고 토론하고 이런 과정을 항시 내면적으로 많이 거칩니다. 이 소통을 많이 하다 보면요. 소통을 많이 하면 할수록 밖으로 나타나는 엇박자나 갈등은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원내대표가 돼도 당정청이 원팀으로 더 진화한 원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거기에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지난번에 출연하셨을 때도 소통 하면 나지, 걱정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씀하셨었어요.
▶한병도 : 제가 일을 해 왔던 게 재선 때도 원내 수석을 했고요. 청와대에서도 정무수석이 제정당 내부 소통을 하는 업무가 주업무이기 때문에 좀 학습이 돼 온 것도 있고요. 그리고 또 지금은 지금에 맞는 소통의 방식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재선되고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다음 파트너가 누가 돼도 잘할 자신이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지방선거 끝나면 전당대회 하잖아요.
▶한병도 : 이게 이제 여야가 아마 선거 결과에 따라서 큰 혼란 이런 것들이 좀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제 상대 파트너는 누가 되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기본 원칙이 있고 기본 원칙하에 또 상대가 있기 때문에 상대도 존중을 해야 됩니다. 존중하는 자세가 있으면 누가 오더라도 깊이 소통하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상대도 상대지만 당 대표 있잖아요. 민주당도 이제 전당대회 하면 또 당 대표가 정청래 대표가 또 될 수도 있고 오늘 보니까 조선일보 보니까 김민석 총리가 싱크탱크 만들었던데 김민석 총리가 될 수도 있고 송영길 전 대표가 될 수도 있고 당 대표가 바뀔 수도 있잖아요. 당 대표가 바뀔 수도 있잖아요, 계속 갈 수도 있고. 누가 당 대표가 되든 의원님과의, 원내대표와의 호흡은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런 말씀이세요?
▶한병도 : 결국은 기본 원칙이 어디에 있느냐,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 당 대표는 누가 되더라도요. 우리는 왜 원팀이냐 하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민주당의 운명입니다. 이거 하나만 생각하면 어떠한 이견이 있더라도 조율하고 중심을 이곳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바친다면 저는 아주 강력한 원팀이 되어서 이재명 정부를 확실히 뒷받침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후보도 이견이 없습니다.
▷김태현 : 하긴 지금 정청래 대표하고는 4개월간 호흡을 잘 맞췄고 저희가 찾아보니까 2023년에 김민석 총리가 정책위 의장 할 때 지금 한병도 의원님이 전략기획위원장 하셨다고.
▶한병도 : 당무도 같이했었어요.
▷김태현 : 그러니까요. 그런데 오늘 조선일보에 나온 기사 내용 중에 이런 게 있어요, 의원님. 김민석 총리가 익산으로 이사 갔다.
▶한병도 : 그렇습니다. 아주 기쁜 일입니다.
▷김태현 : 익산이면 의원님 지역구인데요?
▶한병도 : 저하고도 의견을 나눴는데요. 최근에 결정을 하신 게 아니고 김민석 총리님이 익산에 대해서 아주 오래전부터 굉장히 익산에 오면 편안하고 특히 교통의 요지입니다, 익산이.
▷김태현 : 그렇긴 하죠.
▶한병도 : SRT로 강남 수서로 바로 갈 수 있고 용산역, 서울역 아무 곳이나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내에 다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수도권 못지않게 교통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집값과 땅값도 수도권 근방에 비교해서는 아주 저렴하고 그래서 지금 김민석 총리뿐만이 아니고요. 서울에 계신 제 많은 지인들이 익산에 문의도 그전부터 많이 했고요. 그런 일들이 꽤나 있습니다.
▷김태현 : 근데...
▶한병도 : 한명숙 전 총리님도 익산에 사시려고 검토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김태현 : 근데 의원님, 김민석 전 총리가 총리 끝나고 낙향할 거는 아닐 거고 앞으로 이제 정치 인생이 창창하시니까. 그리고 원래 지역구는 영등포고 출신도 서울 출신이시잖아요. 그런데 왜 우리 한병도 의원님 지역구인 익산에 거처를 마련했을까,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한병도 : 한병도의 지역구 익산이 아니고요. 살기 좋고 교통 좋고 인심 좋은 익산으로 결정을 하신 겁니다.
▷김태현 : 익산을 전초기지로 해 가지고 당 대표 도전 이런 거 아니에요?
▶한병도 : 그런 건 전혀 아니고요. 그걸 왜 아냐 하면 익산에 오시기 전에 저하고도 많은 의견을 나눴고요. 이미 그때 말씀하실 때... 이게 최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10년 이미 그전부터 나중에 살기가 익산이 참 좋구나라는 이야기는 전부터 쭉 해 왔던 이야기이기 때문에 저는 이 과정을 다 알고 있습니다.
▷김태현 : 전당대회 나오신대요?
▶한병도 : 그건 모르겠습니다. 저한테는 그런 이야기 안 하시던데.
▷김태현 : 그래요? 왠지 전초기지인 것 같은 느낌도 들어가지고. 대화, 소통도 굉장히 잘하신 건데 송언석 원내대표하고는 좀 그래도 얘기가 잘 통하시던가요?
▶한병도 : 네, 현안을 논의할 때 서로 갈등도 있고.
▷김태현 : 아무래도.
▶한병도 : 충돌도 있고 하는데요. 그런 것이 생기면 또 여야 원내대표는 항시 논의를 해야 되는 파트너이기 때문에요. 제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도 필요하면 찾아가고 또 대미투자 특별법 등 민생 현안, 특히 전쟁 추경 거치면서 우리가 일주일에 한 번씩 싸우더라도 만나자. 그래서 매주 점심을 지금 같이 하면서 현안을 논의하는데 그건 참 좋더라고요. 저희들이 만나서 협의하다 보면 얼굴도 붉히고 다투는 적이 아주 많습니다.
▷김태현 : 그럼요.
▶한병도 : 근데 매주 월요일 만나서 점심을 먹을 때는 또 다른 이야기도 하고 속에 있는 이야기도 하면서 조율도 가능하고 그러기 때문에 그건 굉장히 기억에 남습니다.
▷김태현 : 다음 파트너는 누가 될 걸로 보세요?
▶한병도 : 그건 전혀 예측을... 모르겠습니다.
▷김태현 : 이번에 뽑는답니까, 다음에 지방선거 끝나고 뽑는답니까?
▶한병도 : 지금 확실하게... 그냥 소문처럼 들리는 건 언론에도 나오지만 좀 빨리,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5월 6일이면 되니까 바로 원협상을 함께 해야 되고 새로운 사람이 같이해야 1년 동안 호흡을 맞출 수 있는데 지금 한 분은 원구성 논의만 하고 바로 임기가 끝나니까 맞지 않다. 그래서 민주당과 좀 기간을 맞춰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알겠습니다. 원구성 협상 말씀하신 김에. 다 가지세요 아니면 좀 나눠주세요? 이것도 항상 이슈잖아요. 법대로 하면, 국회법대로 하면 그냥 선거하면 다 가질 수 있는 건데 그동안 관례라는 게 있어서요.
▶한병도 : 그러니까 관례가 야당이 국민들로부터 지지받은 몫이 있잖아요. 그리고 또 국회는 여야가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두 가지 취지 때문에 상임위를 나눠서 했던 겁니다. 그리고 이게 작동이 됐습니다, 과거에는. 서로 견제와 균형도 되고 했는데, 최근 들어서 특히 윤석열 내란 이후에 희한한 현상이 다른 정치적 현안이 생기면 모든 상임위로 셧다운해 버리고 법안 심사를 안 해요. 그런데 각 상임위의 법안 내용들은 우리 국민의 삶과 직결되고 때로는 아주 긴급한 사항인데도 이런 것들도 안 해 버린단 말이죠. 이러면 상임위를 배분하는 의미가 없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제 원구성 협상할 때는 다시 여야가 머리를 맞댈 텐데 이것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나누더라도 상임위에서 법안 처리를 안 하면 지금 김태년 의원이 법안을 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상임위원장이 그냥 폐업을 하면 간사가 대행을 해서 상임위를 운영할 수 있는 법안도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상임위가 정상적으로 상시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법안 개정이라든지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그걸 포괄해서 협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무조건 다 가지고 갈 거다라는 거는 정해진 건 아닌 거네요?
▶한병도 : 이런 식이면 다 가져와서 성과로 증명을 해야죠.
▷김태현 : 그런데 상임위 셧다운만 막을 수만 있다면.
▶한병도 : 그렇습니다.
▷김태현 : 굳이 다 가져갈 필요는 없다.
▶한병도 : 그건 논의를 해 볼 여지가 생기는 겁니다.
▷김태현 : 의원님, 법사위 줄 수 있어요?
▶한병도 : 안 줍니다. 법사위는 이미 모든 증명이 됐습니다. 법사위를 통해서 자기들의 뜻에 맞지 않으면 모든 국정 현안, 모든 법안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오면 법사위를 활용해서 다 막아버렸기 때문에요. 법사위는 양보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제가 원내대표가 되더라도 확고한 원칙입니다.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김태현 : 그럼 앞으로 이제 그게 뉴노멀로 굳어지는 거죠. 다수당이 법사위 가져가는 걸로.
▶한병도 : 그러니까 이게 이제 항시 시대에 따라서 변화도 되고 그러는데 정치가 협의도 되고 합의가 되고 토론과 결론을 낼 수 있는 이런 정상적인 민주주의 원칙이 갖춰진다면 얼마든지 상임위 배분은 저희들도 유연하게 대처를 할 수가 있는데 최근같이 그냥 극단적으로 치닫는 정치 문화 그리고 법사위를 통해서 모든 국회를 막으려고 하는 이런 게 증명이 된 과정이 있다면 그러면 지금에서는, 지금 시기에서는 법사위는 양보할 수 없습니다.
▷김태현 : 현안 좀 짚어볼게요. 이것도 이제 원내대표 연임하실 거니까 처리하셔야 될 문제인데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 이거 발의했잖아요.
▶한병도 : 네.
▷김태현 : 근데 거기서 이제 공소 취소 권한을 특검에게 부여해서 이걸 가지고 일부 진보 언론에서도, 오늘 경향신문 사설 보니까 공소 취소 권한은 과유불급이다 이렇게 쓰고 민주당 내에서도 이거 너무 오버하면 지방선거에 악재 되는 거 아니야? 이렇게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던데 어떻습니까, 이거? 특검에게 공소 취소 권한을 주는 부분.
▶한병도 : 그건 이제 특검도요. 이미 국정조사의 내용이 나왔기 때문에 특검은 안 갈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형량을 거래했다든지 나무 그다음에 김성태를 회유하고 압박을 했다든지 이게 구체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특검을 통해서 진상을 규명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국정조사와 특검은 다른 거거든요. 그런데 특검을 통해서 혐의가 구체적으로 증거가 나오고 그게 입증이 됐다. 그럴 경우에 판단할 수 있는 권한을 특검에게 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소 취소를 그 법안에 넣은 건 아니지만 특검의 판단의 영역으로 넣었기 때문에 그런 비판이 있는 건데 그러면 거기에 명확한 특검 조사를 하는데 구체적인 증거들이 나왔어요. 그러면 그건 판단을 해야 되는 문제죠. 그래서 그 권한은 특검에게 주는 걸로 그렇게 결정을 한 겁니다.
▷김태현 : 이거 지방선거 전에 통과시킬 계획이세요 아니면 조금...
▶한병도 : 이게 이제 이 현안뿐만이 아니고 여러 현안들이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미뤄야 된다 이런 여러 현안들이 있는데 절차가 진행되면 그냥 법적 절차에 따라서 기준에 맞게 그냥 처리하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선거 얘기 좀 해 볼게요. 가장 뜨거운 게 지금 부산 북갑.
▶한병도 : 그렇습니다. 뜨겁더라고요.
▷김태현 : 하정우 전 수석이 첫날 구포시장에서 이른바 유권자하고 악수하고 손 털어가지고 여기서 하털털이다 별명까지 나오고 지금 밈도 돌아다니는데 하 전 수석이 손이 저려서 그랬다 이렇게 해명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선거 많이 치러보신 정치 선배로서 실수와 해명.
▶한병도 : 이게 저희들 거의 직업적으로 많은 분들 악수를 하고 그 악수를 통해서 소통을 하는데 이 많은 사람들 보는데 앞에서, 그 당사자 앞에서 손을 터는 이게 그 상대를 부정한다거나 이렇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거나 이래서 손을 그 많은 대중들 앞에서 털겠습니까? 이런 행위를 정치인이 아닌 누가 일반 사람들도 그렇게 하지 않죠. 그래서 저는 하정우 수석이 이렇게 악수를 계속하다 보면 손이 아프기도 하고 저리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계속 악수를 하다 보면. 그래서 저는 하정우 수석의 이야기가 오히려 더 진정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그러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이 들고요. 저는 후보로는 잘 오히려 부산에는 적합한 후보를 뽑았다는 생각이 기존에 알려져 있는 민주당 정치인을 투입을 했을 때 효과보다는 지금 대한민국이 새로운 AI 시대로 대전환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그 중심에 있는 임무를 투입을 한 건 오히려 저는 민주당 후보로서 설득력이 있다, 희망이 있다는 평가를 받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평택을도 뜨거운데 조국혁신당에서 김용남 전 의원, 그러니까 김용남 후보에게 반성문 써야 한다, 예전에 조국 사태 때 비판한 거. 반성문 써야 돼요?
▶한병도 : 서로 간에 논란이 있고 단일화를 해야 된다, 만다 이야기가 있는데 처음 시점에 단일화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좀 빠른 것 같고요. 이런 쟁점들에 대해서는 조국혁신당도 내란 극복 및 검찰 개혁을 위해서 함께해 온 정당들이기 때문에 서로 간에 인정된 선에서 서로 비판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현 :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 그때 삐그덕거릴 때 의원님이 원내대표로서 중재를 잘해서 잘 풀렸다는 보도들이 있었잖아요. 이거 지방선거 끝나면 또 나올 수도 있잖아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
▶한병도 : 근데 저번을 통해서 저희들이 경험한 건 통합이라는 것은 지지자들이 있고 또 당원들이 있고 국민들 여론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 당의 지지자들, 당원들의 의견들이 어떤지 그 방향이 어떤지를 파악을 한 다음에 진행을 하는 게 안정적이라는 그런 경험을 얻었기 때문에 이후 진행이 된다면 이런 과정들이 좀 필요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어떻게 전망하세요? 총.
▶한병도 : 지금 현재 실제로요. 저희 내부 모여서 이야기를 하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이 이기는 걸로, 대부분 이기는 걸로 나오잖아요. 그런데 현실은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한병도 : 후보가 다 결정이 되면 양 진영 간에 결집을 할 겁니다. 더 중요한 것은 겸손하게 내란 극복하고 성과를 누가 낼 거냐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다가가야지 여론조사에 취하면 결코 안 된다는 생각이 들고 영남 지역도 저는 치열하게 확실히 전개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 집중하고 더 정성을 들여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더 겸손하게 다가가야 된다, 고개 들면 안 된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한병도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15곳보다 더 나올 것 같아요, 덜 나올 것 같아요?
▶한병도 : 15개?
▷김태현 : 15개 기준으로 해서 위, 아래 전망.
▶한병도 : 그걸 지금 여론조사로 이야기하는 건...
▷김태현 : 선거 많이 해 보셨으니까 감이 딱 오시잖아요.
▶한병도 : 이게 좀 지나면, 선거가 시작되면 저희들이 좀 그런 분석에 대한 의견도 내고 초창기부터 숫자를 이야기를 해서 겸손함을 해치는 일은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병도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