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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와 아스날, 챔스 4강 1차전 무승부…페널티킥 '장군멍군'

AT마드리드와 아스날, 챔스 4강 1차전 무승부…페널티킥 '장군멍군'
▲ 무승부 거둔 뒤 원정 온 팬들에게 인사하는 아스날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아스날이 페널티킥을 하나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두 팀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 1차전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아스날은 전반 44분 빅토르 요케레스의 페널티킥 골로 먼저 앞서 나갔습니다.

아틀레티코 수비수 다비드 한츠코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공을 잡은 요케레스를 뒤에서 밀어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헌납했습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요케레스는 골망을 출렁여 아스날에 선제 득점을 안겼습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11분 비디오판독(VAR)의 도움을 받아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마르코스 요렌테의 오른발 발리가 아스날 수비수 벤 화이트의 왼손에 맞았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키커로 나선 훌리안 알바레스는 골대 왼쪽 상단으로 슈팅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대회 10번째 골을 넣은 알바레스는 킬리안 음바페(15골·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13골·뮌헨)에 이은 득점 랭킹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경기는 더욱 팽팽하게 흘렀습니다.

아틀레티코의 앙투안 그리즈만은 후반 18분 골대를 강타해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후반 33분에는 에베레치 에제가 박스 안에서 한츠코에게 걸려 쓰러지며 아스날이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는 듯했으나, VAR 끝에 판정이 취소됐습니다.

2차전은 다음달 6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아스날은 같은 곳에서 열린 이번 대회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를 4대 0으로 무너뜨린 바 있습니다.

승리 팀은 파리 생제르맹-바이에른 뮌헨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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