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의원들과 오찬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로 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사회민주당 등 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국회의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16일 가진 여야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비교섭단체 정당 지도부를 만난 바 있으나, 이처럼 비교섭 단체 전체 의원 및 무소속 의원들을 모두 초청해 오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의 포용적인 소통 의지를 담은 행보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5∼16일 초선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한 데 이어, 이달 7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을 하는 등 국회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국혁신당에서 서왕진 원내대표를 포함한 의원 12명이 참석했고, 진보당에서도 윤종오 원내대표를 비롯해 의원 4명이 자리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천하람 원내대표 등 2명이 청와대를 찾았고, 사회민주당은 한창민 당 대표 겸 원내대표가 참석했습니다.
무소속 김종민 최혁진 의원도 오찬에 함께 했습니다.
다만 초청 대상 가운데 이날 부산과 울산 방문이 예정돼 있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역시 생명안전기본법 상임위 심사 일정으로 인해 오찬장에 오지 않았습니다.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 정무 특보인 조정식 의원도 함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었으며, 촬영 과정에서 "이재명 파이팅"이라는 구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오찬 메뉴로는 마늘소스의 새우 무 말이 냉채, 단호박죽, 도미전과 녹두전, 밤과 은행을 올린 갈비찜, 버섯 솥밥과 조개 미역국 등 한식이 준비됐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찬 간담회는 위기 극복과 국정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함께 협력해 온 의원들에 대한 연대와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민생 현안 해결과 입법 과정에서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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