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소식은 다소 걱정스러운 내용인데, 우리 청년들이 구직을 아예 포기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고요?
네. 일할 기회를 못 갖는 청년들이 늘고 있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달 구직 단념자는 35만 4천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20대가 7만 3천여 명으로 전 세대 중 가장 높은 20.7%를 차지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 수 역시 41개월째 감소세입니다.
문제는 구조적인 변화입니다.
기업들이 수시 채용과 경력직 위주로 채용 방식을 재편하고, 여러 분야에서 AI를 도입하면서 예전에 신입 사원이 맡던 단순 업무까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별다른 구직 활동 없이 '그냥 쉰다'고 답한 청년도 40만 명에 육박합니다.
취업 실패가 심리적 위축과 구직 포기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내는 게 중요한데요.
정부의 단기 대책을 넘어 산업 구조와 채용 관행을 바꾸는 근본적인 해법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