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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저격수' 김용남 공천에…일단은 "선의의 경쟁"

조국 저격수 김용남 공천에…일단은 "선의의 경쟁"
<앵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출마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민주당이 '조국 저격수'로 불렸던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습니다. 혁신당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김 전 의원의 과거 발언을 소환해 공세를 펼쳤는데요. 김 전 의원 역시 반격에 나섰습니다.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이 어제(27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검사 출신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하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오늘, 김 전 의원이 조국 혁신당 대표에게 "주식 작전 세력의 최정점이다, 돈 버는 재주는 인정한다"라고 했던 과거 발언을 SNS에서 소환하면서 '허위 사실 유포'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지난 2019년, 자유한국당 소속이던 김 전 의원은 조 대표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을 적극적으로 비판하면서 '조국 저격수'로 유명해졌습니다.

혁신당에서 '반성문부터 쓰라'는 공세가 이어지자 김 전 의원은 이렇게 되받았습니다.

[김용남/전 국회의원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이른바 조국 사모펀드 관련해서는 얘기를 하면 할수록 조국 후보에게 불리해질 수밖에 없거든요.]

민주당과 혁신당 사이 후보 단일화 여부에 대해선 김 전 의원과 조 대표 모두 일단, 선의의 경쟁을 언급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평택의 누적된 과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를 두고 정정당당하게 대결하는….]

국민의힘 후보로 이미 공천을 받은 유의동 전 의원은 범여권 후보들과 달리 자신만이 '평택 토박이'인 점을 내세웠습니다.

[유의동/전 국회의원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지금 평택에 연고도 없이 뭐 어떤 분은 부산을 가고 싶었는데 평택을 왔고, 하남을 가고 싶었는데 평택으로 오셨고….]

진보당 후보로 나선 김재연 대표는 조속한 범진보 단일화 논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프레시안 의뢰로 실시된 평택을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선 김용남 21.4%, 유의동 21.2%, 조국 23.4%로 세 사람의 지지율은 오차 범위 안에 있었고, 김재연 9.4%, 황교안 12%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 영상편집 : 유미라, 디자인 : 조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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