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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술집서 난동 부린 외국인…폭행 혐의 입건

홍대 술집서 난동 부린 외국인…폭행 혐의 입건
▲ 서울마포경찰서

서울 마포구 홍대의 한 술집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사장 부부를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젯밤(27일) 10시 반쯤 서울 마포구의 한 술집에서 만취한 채 사장 부부를 폭행한 호주 국적의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가 사장 부부의 얼굴을 무단으로 영상 촬영 후 SNS에 올렸는데, 이를 제지하고 삭제를 요청한 사장을 수 차례 밀치는 등 10분 넘게 행패를 부린 것입니다.

사건 당시 CCTV에는 좁은 골목을 따라 A 씨가 사장 부부와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 씨 휴대전화 속 영상을 삭제한 뒤 귀가 조치했습니다.

A 씨는 호주 국적 외국인 관광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장 부부는 "사건 발생 당시엔 몰랐지만, 가슴과 허리 등에 큰 통증을 느꼈다"며 오늘 A 씨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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