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관악경찰서
상가 화장실에서 휴지를 쓴 여성이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0대 남성이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하다 휴지 등에 접착제를 묻혔다고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9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건물 화장실을 이용한 여성이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화장실에 불법 촬영 장비를 설치하려던 20대 남성 피의자가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휴지 등에 묻은 이물질이 불법 촬영 장비를 고정하기 위해 사용된 접착제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성분 규명을 위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