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7일 경기 수원시 도교육청 광교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제가 출마를 결심한 것은 첫째는 교육의 중점을 오로지 학생들의 미래에 두기 위해서이고, 둘째는 우리 교육을 정치로부터 차단하는 탈정치화를 이루기 위해서이며, 가장 중요한 셋째는 제가 시작한 대입 개혁을 제가 마무리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해서이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대입 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도 제시했습니다.
그는 "우리 교육에 알게 모르게 정치가 개입할 소지가 있는데 저 스스로가 정치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려고 했고 앞으로도 정치와 거리를 둘 것이며, 대입 개혁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구체적인 대안들을 준비해왔고 생활기록부 개편과 서·논술형 평가 도입 등 크게 2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장 교사들을 위한 보호 대책 강화도 약속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추가 공약을 묻는 말에 "교육활동 침해 사례 발생 시 문제를 일으킨 학생과 교사를 즉시 분리 조치하겠다"면서 "현재 최대 900만 원으로 제한된 교사 치료비를 교사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 바꾸겠다"고 답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임기 중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도입 등 AI 기술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을 꼽았습니다.
임 교육감은 오는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교육감 직무가 정지되며 김진수 제1부교육감이 대행을 맡습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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