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미국이 이란과의 연계 의혹을 이유로 중국 대형 민간 정유사 헝리그룹을 제재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불법적 일방조치"라며 반발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7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재무부 제재애 대한 논평을 요청 받자 "중국은 일관되게 국제법적 근거가 없는 불법적인 일방 제재에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린 대변인은 "미국은 제재 남용과 '롱암 관할권'(관할권 없는 다른 지역까지 사법 관여를 확대하는 것)이라는 잘못된 관행을 중단해야 한다"며 "중국은 자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 24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이란산 석유를 구입하는 '최대 고객' 중 하나라면서 헝리그룹을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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