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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해도 해도 너무한 이스라엘군"…예수상 머리 망치로 깨더니 다음은 '생명줄'?

[자막뉴스] "해도 해도 너무한 이스라엘군"…예수상 머리 망치로 깨더니 다음은 생명줄?
태양광 패널 위로 굴착기 삽날이 내리 꽂히고, 레바논 남부 접경지 마을인 데블의 전력원이 순식간에 고철더미로 변합니다.

이스라엘군이 굴착기를 이용해 휴전 중인 레바논 마을의 태양광 패널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는 모습입니다.

앞서 이스라엘 군인이 레바논 마을의 예수상 머리를 망치로 내리치는 모습이 공개돼 국제적 공분을 산 데 이어 이번엔 주민들의 생존과 직결된 에너지 기반 시설까지 짓밟고 나선 겁니다.

특히, 이번에 이스라엘 군이 파괴한 태양광 패널은 마을의 젖줄인 양수장 시설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동력이기도 해서, 마을 주민들의 식수난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민간인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행위가 반복되면서 비판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휴전을 3주 더 연장했지만, 이스라엘 군이 헤즈볼라 소탕을 명분으로 레바논 남부 지역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면서 휴전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어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에선 모두 14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휴전 발효 이후만 놓고 보면 하루 사망자 수로는 가장 많습니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3월 공세 첫 10일 동안 레바논 22개 지역에서 523채의 건물이 파괴됐고 지난 16일 휴전 발표 이후에도 굴착기와 장갑차 등이 레바논 남부 주택뿐 아니라 모스크, 약국, 카페까지 파괴한 사실이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이에 헤즈볼라도 레바논 주둔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드론 공격을 이어가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취재: 이현영 / 영상편집: 류지수 / 디자인: 이정주 /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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