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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웃으며 '인증샷' 찍고 와인 '득템'…총격 현장서 포착된 장면

[자막뉴스] 웃으며 인증샷 찍고 와인 득템…총격 현장서 포착된 장면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WHCD)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한 여성이 남겨진 와인 병을 챙겨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총격 소식에 참석자들이 호텔 연회장을 빠져나가는 동안 검은 모피 재킷 차림의 금발 여성이 테이블 위 와인 병을 집어 드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이 여성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는데, 기자인지 다른 자격의 참석자인지도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일부 참석자들이 남겨진 와인 병을 들고 웃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도 함께 포착됐습니다.

총격은 만찬 초반 샐러드 코스가 진행되던 시점에 발생해, 테이블 위에는 와인 병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이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언론인들이 와인 병을 훔치고 있다. 혐오스럽다", "총격 직후 이런 행동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반면 "저녁 식사를 위해 테이블에 올려놓은 것이고, 비용도 이미 지불됐다. 이게 왜 절도냐"는 옹호 의견도 있었습니다.

만찬은 캘리포니아 출신 31세 콜 앨런이 보안 경계를 뚫고 총기를 발사하면서 중단됐습니다.

[총격입니다! 엎드리세요!]

[미국에 신의 축복이! U.S.A!]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고 트럼프 대통령과 내각 인사들은 즉시 대피했습니다.

미 연방 검찰은 용의자를 총기 소지와 공무원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기획 : 이세영, 영상편집 : 김나온, 화면 출처 : X Ankur Singh,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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